온양3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운영
온양3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운영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9.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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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관)가 11일 추석명절을 맞아 풍성한 지역복지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관내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후원물품 컵밥을 전달했다.

온양3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운영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온양3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운영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이날 상담은 추석명절 주변에 가족 없이 외롭게 지내는 저소득 단독가구나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된 가정에 찾아가 어려움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상담 과정을 통해 기초연금,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복지제도를 설명해주고, 삐뽀삐뽀 안내도우미 전화번호부도 안내해 긴급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방문에서 이모씨는 "추석명절을 맞아 이렇게 찾아와 고충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며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나의 어려움을 잘 들어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진 것 같다.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관 동장은 "매달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관내 이웃들의 장점도 발견해 나가기도 한다. 그분들의 장점을 살려 복지혜택으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분들의 용기를 더욱 북돋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온양3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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