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아산설화예술제 개최
제30회 아산설화예술제 개최
  • 이동현 기자
  • 승인 2019.09.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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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아산지회(회장 김원근)가 주관하는 제30회 아산설화예술제가 오는 27일~29 3일간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30번째를 맞이하는 아산 설화예술제는 '오늘 참, 멋지다 그대, 서른살의 아산예술!'이란 주제로 아산예총 8개지부(무용, 문인, 사진, 연극, 연예, 음악, 영화인, 국악)와 지역예술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단풍이 물들어가는 청명한 하늘을 가진 가을의 문턱에서 아산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 오는 27일 30주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로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며, 아산예총 산하지부가 준비한 주제공연으로 예술제의 화려한 꽃을 피운다.

이날 개막축하공연으로 초대가수 유진표·조승구·김나윤씨가 출연한다.

이어 오는 28일은 아산예술을 빛낸 30인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고, 영화인협회의 다큐 '영인산자연휴양림 1박2일', 국악협회의 '전통문화예술공연-국악한마당', 문인협회의 '시낭송', 무용협회의 '가을 춤 나들이' 공연이 준비됐다.

마지막날인 오는 29일 연예협회의 '아산시 끼 페스티벌&초대가수'를 시작으로 제11회 전국프린지페스티벌 입상자들의 눈을 호강시키는 멋진 공연도 마련됐으며, 예술제의 마지막 공연은 음악지부의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 공연으로 놓칠 수 없는 뮤지컬의 감동을 선보인다.

아산예총 관계자는 "이번 아산설화예술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들의 잔치한마당이다"며 "특별전시부스와 체험부스, 벼룩시장 등 경품과 경매를 통해 지역사회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보여주는 계기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아산시민들이 예술인들과 소통해 즐길 수 있는 멋진 예술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한국예총 아산지회(☏041-545-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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