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3동, 적십자회와 어르신 세신봉사 '눈길'
온양3동, 적십자회와 어르신 세신봉사 '눈길'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9.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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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관)가 지난 16일 온양온천랜드(대표 김태규)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청해 세신봉사를 실시했다.

세신봉사 후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 : 아산시청)
세신봉사 후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 : 아산시청)

이번 세신봉사는 명절이지만 찾아오는 가족이 없어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노인 또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세신봉사를 통해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십자 봉사대원들이 참여해 이뤄졌다. 

이날 세신봉사에 참여한 박모 어르신은 "명절을 맞아 이렇게 세신봉사를 해줘 고맙다. 자식들도 하기 어려운 일을 봉사대원들이 해주니 큰 감동을 받는다"고 고마워했다.

백덕기 적십자봉사회장은 "2013년부터 온양온천랜드와 업무협약을 맺어 세신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목욕봉사를 할 때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그동안 꾸준히 열심히 해 온 봉사단원들이 있어 사고 없이 봉사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1대 1 결연을 통해 사고 없이 봉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 천연알칼리온천수만을 공급하고 있는 온양온천랜드는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후원협약을 맺은 후 꾸준히 목욕봉사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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