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면, 3대하천 지킴이 자연정화 활동 '눈길'
선장면, 3대하천 지킴이 자연정화 활동 '눈길'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9.17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장면이 지난 3월부터 3대하천 지킴이 4명을 선발해 매주 3회 지속적으로 불법 투기된 쓰레기 수거 및 낚시하는 내방객에게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선장면 3대하천 지킴이가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선장면 3대하천 지킴이들이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선장면은 무한천, 도고천, 곡교천 등 3대 하천이 모여 삽교천을 통해 서해바다로 흘러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낚시꾼들의 여가활동과 아름다운 자연 휴양 중심지로 잡아가고 있다.

반면 다수인이 방문하는 관광지이면서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 투기와 선진화되지 못한 의식으로 인해 각 하천은 많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하천변 생태환경 개선사업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매주 3회씩 남부 및 도고천 주변과 북부 지역에 대해 2개조를 편성해 하천변 무단 투기 및 불법 소각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선장면 관계자는 "각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지만 시간·공간적 한계로 인해 불법 투기된 쓰레기 수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향후 지속적으로 3대하천 지킴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하천을 찾는 내방객들이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