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 총력
아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 총력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9.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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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갖고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모습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시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지난 17일 위기 경보 ‘심각’이 발령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 관내 87개 양돈 및 축산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소식과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양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전화 예찰을 실시했다.

아울러 축산단체협의회 행사 전면 취소 등 양돈 및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모임 및 행사 금지를 요청했으며, 천안 접경지역인 도고면 효자리에 위치한 효자 방역초소를 긴급 가동하고 양돈농가 인근 및 축사 진출입로 등에 소독차 4대를 동원해 순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중앙정부 및 충남도, 천안시 등과 긴밀한 연계로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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