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행사 ‘성료’
아산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행사 ‘성료’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9.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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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지난 18일 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오세현 시장 등 내빈들이 참석자와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오세현 시장 등 내빈들이 참석자와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이날 행사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건강체조 시연 및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치매극복 유공자로 오치석 대안노인회아산시지회장과 오복이 주은환타지아아파트 노인회장이 선정돼 상패를 수여받았다.

이어 건강체조 시연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김진영 아람메디컬병원장의 강연이 이뤄졌으며, 부대행사로 치매 관련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홍보관 운영과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자의 공예 작품 전시도 병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는 다른 도시보다 비교적 젊은 도시지만, 고령화 사회를 일찍부터 대비하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로, 아산은 지난 2008년부터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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