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간담회 개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간담회 개최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9.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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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지난 18일 교육장에서 2019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1회기)에 참여하는 장애학생과 관계자 등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간담회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졸업을 앞둔 지역사회 장애학생 5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또 일자리사업의 주요 내용은 집합훈련(주 1회)과 현장훈련(주 4회)으로 구성됐으며, 현장훈련은 아산지역 내 사업체 3곳(계림농장, 디와이오토, 성모신나는일터)에서 교육했다.

현장훈련에 참여한 배방고 Y 학생은 "새로운 사람들과 많은 지식을 나누면서 이번 현장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제가 현장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학교 교사와 사업체 사장, 복지관 사회복지사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 덕분에 희망과 용기를 얻었고, 3개월 동안 즐겁게 훈련에 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복지관 최순호 사무국장은 "지난 3개월 동안 현장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을 칭찬하고, 3곳의 훈련사업체(계림농장, 디와이오토, 성모신나는일터) 대표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간담회를 통해 훈련한 직업역량이 유지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사업은 간담회를 마친 오는 10월부터 7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회기를 진행하며, 현장훈련 후 취업알선 및 취업으로 연계해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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