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충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가 19일 태안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육상, 배드민턴, 역도, e스포츠, 탁구 등 총 5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올해는 탁구 종목이 신설돼 참여 학생 수가 증가하고 보다 풍성한 대회로 진행됐다.

아산시선수단은 4개 종목(육상, 배드민턴, e스포츠, 역도) 5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해 작년보다 더 우수한 기량을 펼쳤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함윤수 사무국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하고 땀흘려 쌓은 노력들이 곧 장애인체육에 미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본회에서 더 좋은 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