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광락)가 지난 21일 음봉중 운동장에서 유병훈 아산부시장, 강훈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음봉면민의 날 기념 음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음봉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문우)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13회 음봉면민의 날 기념식과 제2부 음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국환)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회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1부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봉사부분 이종숙(63)·최영순(73)씨, 농업부문 민병길씨(59), 교육부문 박은주씨(43), 장수부문 윤능현씨(97), 모범다문화부문 김금해씨(46), 모범청소년부문 박보민양(16)을 음봉면민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또 제2부 음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는 음봉중에서 출발해 월랑수변공원을 걷는 약 3.7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양화 전시관과 도자기 전시·체험관이 운영됐다.
아울러 걷기코스를 완주하고 온 참가자들 대상으로 경품추첨행사도 병행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광락 음봉면장은 "주민화합의 일환으로 개최된 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살기 좋은 음봉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우 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은 "제13회 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참석해 준 음봉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국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제2회를 맞는 음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위해 작년보다 많은 노력을 했다. 음봉면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내년에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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