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5동, 온양라이온스클럽과 주거위기가구 환경개선사업 '눈길'
온양5동, 온양라이온스클럽과 주거위기가구 환경개선사업 '눈길'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9.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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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김정식·강연식)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온양라이온스클럽(회장 정진국)과 연계해 지난 21일 관내 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눈길이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온양라이온스클럽이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온양라이온스클럽이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는 수년간 저장강박증으로 각종 물건을 수집해 집 입구부터 방안까지 사용할 수 없는 물건들로 가득 쌓여 해충과 악취까지 더해 건강을 위협했었다.

또 이동조차 어려운 상태에서 생활하는 중장년남성으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시설이 전혀 되지 않아 긴급하게 온양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명이 주말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정진국 온양라이온스클럽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대상자가 앞으로는 좀 더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온양5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저소득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공동단장은 "앞으로도 관내 봉사단체와 지역주민, 행복키움추진단 등과 함께 실질적 도움이 되는 무료 집수리, 청소 등 봉사활동을 통한 희망과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세종, 충남)지구 온양라이온스클럽은 지난 8월 29일 온양5동과 행복키움추진사업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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