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사회적기업협의회, 저소득 장애인 가정 집수리에 '구슬땀' 
아산 사회적기업협의회, 저소득 장애인 가정 집수리에 '구슬땀'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9.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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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한우)가 지난 24일 음봉면 송촌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봉사(280만원 상당)에 구슬땀을 흘렸다.

음봉면 사랑의 집수리 봉사 후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 : 아산시청)

집수리봉사를 실시한 가정은 지체장애가 있어 집수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싱크대가 오래돼 교체가 필요하는 등 복지이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게 됐다. 

아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16개 회원사가 모여 지난 2012년 2월 창립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음봉면(면장 최광락)과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송재영),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보윤)과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가정 대상 사회서비스 지원을 약정한 바 있다.

또 이날 집수리 봉사에 에스이건축기공협동조합(이사장 이상준),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프라미스온(주)(대표 신숙경), ㈜어울-Rim(대표 이한우), 에프앤비브릿지협동조합(이사장 최낙원), 아산YMCA 아가야(대표 박진용), ㈜코리아에코21(대표 신애란), 꿈해비타트 훼밀리도시락(대표 백진우)이 참여했다.

이한우 회장은 "사회적기업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복지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광락 음봉면장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집수리봉사에 여러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적극 지원해 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지역사랑 및 나눔 실천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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