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아산 설화예술제 ‘개막’…아산예술을 빛낸 30人 선정
제30회 아산 설화예술제 ‘개막’…아산예술을 빛낸 30人 선정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9.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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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제30회 아산 설화예술제 포스터

제30회 아산 설화예술제가 27일~29일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아산시 주최 및 한국예총 아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설화예술제는 '오늘 참, 멋지다 그대, 서른살의 아산예술!'이란 주제로 성대하게 치러진다.

주요 일정으로 첫날인 27일 오전 11시 사진지부 회원전 및 16회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45분부터 국악지부 및 12회 아산시풍물대회 대상팀 '노리' 공연과 영화인지부 '영인산 자연휴양림 1박2일 다큐' 상영에 이어 오후 6시40분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축하공연과 함께 연극·무용·음악·문인·국악·영화지부 등의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한국예총 아산지회 30년 발자취 기념영상 상영과 △충남도지사 표창(단체) 한국예총 아산지회 △충남도지사 표창(개인) 김원근 아산예총 지회장 △아산시장 표창 민수영 문인협회 아산지부장 △한국예총상 조미경 시의원, 이진영 아산예총 수석부지회장 △아산예총상 홍성표·이만우·이동현 아산예총 고문, 박종성 영인농협조합장 등 시상식과 법률자문위원으로 이상희 변호사를 위촉한다.

이어 김나윤·신달래·유진표·조승구 가수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둘째날인 28일 오전 11시부터 30주년기념 아산예술을 빛낸 30人 인터뷰(영상) 상영과 영화인지부의 '영인산자연휴양림 1박2일' 상영, 국악지부의 '전통문화예술공연-국악한마당', 시민장기(노래)자랑, 버스킹, 제16회 고불 맹정승 승모기념 전국 정가 및 창극공연, 문인지부의 '가을향 물씬 10인 시낭송', 무용지부의 '가을 춤 나들이' 공연이 지속적으로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오는 29일은 오전 9시부터 제9회 이순신 마라톤대회 및 시상식에 이어 연예지부의 '아산시 끼 페스티벌&향토가수 대축제', 11회 전국프린지페스티벌 입상팀 앵콜공연 등 아산예술페스티벌과 오후 7시 음악지부의 '놓칠 수 없는 뮤지컬의 감동'으로 오케스트라와 팝페라 공연 및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폐막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설화예술제가 막을 내린다.

이와함께 시민쉼터 및 법률세무상담을 비롯해 시민이 참여하는 연극체험 및 전시, 무료 책 나눠주기, 가을 시화전, 국악체험, 월드커퍼션, 쥬얼리이야기, 밥로스아트, 미니어쳐, 하바리움, 양탕국, 전통의상, 짚풀공예 등의 홍보 및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김원근 아산예총 지회장은 "이번 설화예술제는 30회가 되는 해로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아쉬움을 잊기 위해 아산예총 8개지부 전문 예술인들이 1년 동안 열악한 환경과 어려운 여건속에서 많은 노력과 땀을 흘렸다. 그동안 값진 땀으로 이뤄 낸 아산예총 예술인들의 참 모습을 시민들게 보여드리겠다"며 "아산예총 8개 지부 예술인들이 펼치는 공연과 전시 및 체험을 함께 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한편 아산예총은 30주년 기념 아산예술을 빛낸 30人으로 국악협회 이상호·이상환·이한흥씨, 무용협회 박선영·박정자·전나래씨, 문인협회 신규종·이문승·이내무·강신삼씨, 사진협회 이흥기·김하성·김기석씨, 연극협회 장찬우·박동률·조대성씨, 연예협회 신달래·최인식씨, 영화인협회 권일수·김관태·임재순씨, 음악협회 이세광·이정범·박영진씨, 서예협회 이송엽·성하열씨와 황대연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학교협력관, 홍성표 아산예총 1·2대 지회장, 이만우 아산예총 7대 지회장, 이동현 아산예총 9·10대 지회장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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