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관)가 모종동 소재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4일 실시한 집수리 봉사는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과 법무부 천안준법지원센터(소장 이영호) 지원으로 마련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3명이 주거 위험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와 쓰레기를 배출하고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또 대상자는 사회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던 가구로,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방치됐던 가구와 이불, 옷 등이 쌓여 있어 이동이 불편하고 악취가 심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영호 소장은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 사회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앞장서 줘 기쁘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언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많은 인력이 필요하는데 천안준법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대수선을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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