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 2019 아산청백리 및 어린이 맹사성상 수상자 선정
온양문화원, 2019 아산청백리 및 어린이 맹사성상 수상자 선정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10.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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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이 지난 11일 맹정승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20회 아산청백리와 제21회 어린이 맹사성을 최종 선발했다.

관련사진 –아산 청백리(왼쪽부터) 지민영․김만수․박기천․박노식씨)
아산 청백리상 수상자들
(왼쪽부터)지민영·김만수·박기천·박노식씨

올해 아산청백리상은 △선비상 지민영씨(51·아산시청 자치행정과 새마을팀장) △스승상 김만수씨(54·온양온천초등학교 교사) △지킴이상 박기천씨(59·아산경찰서 형사과장)과 박노식씨(50·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가 각 선정됐다.

선비상을 수상하게 된 지민영씨는 공직자로 품성이 올바르고 강직해 청렴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교육과 충남 인성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훈훈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상호간 신뢰와 믿음으로 솔선수범한 공로다.

또 스승상을 수상하는 김만수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교육민주화 및 교육 불평등 해소 등 올바른 교육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조기 발굴 및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영재교육 및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애정을 갖고 평등교육과 지역문화 교육발전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지킴이상을 수상하는 박기천씨는 치밀한 수사지휘로 강력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해 민생치안을 확립하고, 마약류사범·생활주변 악성폭력·데이트폭력 등 사회이목이 집중된 사범에 대한 기획수사와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 및 수사역량 강화 등 청렴한 경찰상 확립에 공이 인정됐으며, 박노식씨는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 평소 확고한 봉사정신으로 범죄예방 순찰 및 청소년 선도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해 시민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어린이 맹사성 상 수상자들(사진제공 : 온양문화원)(왼쪽부터) 이채원손주영․현연진․전예진 양, 최우진 군)
어린이 맹사성 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이채원·손주영·현연진·전예진 양, 최우진 군

이와함께 제21회 어린이 맹사성상 선발대회는 충(忠), 효(孝), 예(禮), 의(義), 문(文) 부문별로 나눠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충(忠)상 이채원 양(관대초 6학년) △효(孝)상 손주영 양(아산북수초 6학년) △예(藝)상 현연진 양(아산북수초 6학년) △의(義)상 전예진 양(송곡초 6학년) △문(文)상 최우진 군(탕정초 5학년)이 각 선발됐다.

이흥복 심사위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충·효·예·의·문상에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했다. 결과에 관계없이 올바르게 지도해 준 지도교사와 부모님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된 아산청백리 및 어린이 맹사성상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온양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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