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테리어,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눈길’ 
줌인테리어,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눈길’ 
  • 박순동 기자
  • 승인 2019.10.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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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테리어(대표 정재화)가 지난 15일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서광석)의 요청에 의해 신창면 행목리 소재 장애인가구에 온돌 판넬을 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창면 줌인테리어 집수리 봉사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신창면 줌인테리어 집수리 봉사 모습

이날 서비스는 대상 장애인이 그동안 아궁이에 불을 지펴 난방했으나, 고령과 몸이 아파 기름보일러를 설치를 원했지만 조건이 좋지 않아 기름보일러를 설치할 수 없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줌인테리어 정재화 대표가 전기 판넬이 난방시설 가장 적정하다고 판단을 내려 자부담으로 시공한 것이다.

줌인테리어 정재화 대표는 "지난 봄 이 가정을 다녀왔는데 돈이 없어 난방시설을 못해 춥게 생활해야 하는 장애인가정이 계속 맘에 걸렸는데 이번 난방시설을 설치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봉사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광석 단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를 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줌인테리어는 관내 집수리봉사가 필요할 때마다 집수리 및 보일러공사, 전기공사 등 관내 집수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사랑의 재능기부를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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