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생활안전협의회, 매일 등굣길 스쿨존 지킴이 ‘눈에 띄네’
아산 배방생활안전협의회, 매일 등굣길 스쿨존 지킴이 ‘눈에 띄네’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10.17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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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방생활안전협의회(회장 손정열) 회원들이 매일 배방초 등굣길 안전도우미 활동에 나서 눈길이다.

아이들의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 모습

배방 관내 우범지역 등 민.경 합동순찰에 앞장서고 있는 배방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은 삼삼오오 그룹별로 나눠 매일 오전 7시30분~9시 배방초 인근 아이들의 안전한 등원을 위한 교통지도와 함께 안전에 관한 홍보물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실례로 지난 16일 손정열 회장을 비롯해 3명의 회원들은 한 조를 이뤄 배방메이루즈 아파트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의 바쁜 출근길과 맞물려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지도 등 구슬땀을 흘렸다.

교통지도 후 기념촬영

고윤경 회원은 "최근 횡단보도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시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가 많아 아이들의 등굣길 걱정에 부모들의 근심이 크다"며 "안전이 우선이다고 강조하는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스쿨존 지킴이로 직접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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