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아산,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10.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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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18일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축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지자체 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가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아산시가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그동안 시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상인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체감행정 일환으로 지난 2018년 기존 관광시장팀에서 전통시장팀으로 팀 명칭을 새롭게 바꾸는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행정을 펼쳐왔다.

또 주차환경 개선사업,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 노출전선정비사업 등 4건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온양온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전념했다.

향후 시는 온양온천시장을 건강·힐링 시장으로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결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 할 예정이며, 소비·문화·관광·유통의 중심지로 육성해 중부권의 대표적인 특화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한 온양온천시장상인회(회장 오은호)는 아산맑은쌀, 탕정포도, 온천건강차, 온천전통강정, 음봉막걸리, 참 옻 등을 진열 판매하며, 온천건강차 시음회 및 온천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특산품을 홍보한다.

또 상인회는 11명의 인원이 '우리시장 뽐내기' 대회에 참여해 통북과 장구를 이용한 난타 공연으로 기량도 겨룰 예정이다.

조국환 기업경제과장은 "울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통해 온양온천시장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전통시장 인지도 제고 및 이용 활성화 촉진을 통해 명품시장으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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