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천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율강복지재단(이사장 홍승덕)이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일 열린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및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숨은 나눔 실천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다.
사회복지법인 율강복지재단(이사장 홍승덕)은 아산 관내 아동 및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적극적인 민관협력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전개해 온 유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율강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 설립 후 15년간 169명에게 총 8억5천만원의 의료비 후원, 복지사업으로 1억5천만원 후원 등 총 10억여원의 후원활동을 이어왔다.
또 지난 4월 아산시(사회복지과, 보건소),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4천만원을 기탁해 의료비가 절실히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등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과 사회공헌 활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질병의 고통과 의료비 감당으로 생활의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가족에게 아낌없는 사랑으로 응원해 주고,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사회복지 증진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율강복지재단의 수상을 축하하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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