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동 소재 준헤어(원장 박영신)가 지난 20일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서광석)과 협약해 관내 저소득세대 아동 10명에게 재능기부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행복키움추진단의 요청으로 지역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준헤어 원장 이하 전 직원이 쉬는 날을 반납하고 아동들을 미용실로 초대해 이용서비스 재능기부와 다과를 후원했다.

박영신 원장은 "직원들이 쉬는 날을 반납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렇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고맙고, 서비스를 실시하는 동안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며 "우리의 작은 재능기부가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광석 단장은 "지역을 위해 연휴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아동을 위해 미용실에 초대해 서비스를 지원해 준 준헤어 원장 이하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