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30일 국제회의실에서 2019 충무회 초청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충무회(회장 박종덕)는 아산시의 대표적인 기관 및 단체장 모임으로, 이날 포럼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또 포럼은 황선조 총장, 박종덕 회장을 비롯해 기관 및 단체장과 지역 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지역 현안 및 발전방안 모색과 추진 사업 현황에 대한 논의했다.

황선조 총장은 환영사에서 "어느 때 보다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이란 비전을 가진 선문대에서 충무회 포럼이 개최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선문대는 끊임없는 혁신과 많은 국책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가 대학과 공생하며, 발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덕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하면서 아산의 명성을 높인 충무회 회원들과 선문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무회는 시와 대학을 위한 홍보대사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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