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치 나눔 '눈길'
배방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치 나눔 '눈길'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11.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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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홍담선·이연순)가 지난달 31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져 눈길이다.

※ 사진설명 : 배방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배방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사랑의 김치 나눔을 위해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이날 행사는 행복키움지원사업 일환으로 공수3리 마을회관 앞에서 진행된 가운데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며느리봉사대 30여명의 참여로 이틀동안 정성껏 알타리 김치를 담갔다. 

또 마을 실정에 밝은 각 마을 부녀회장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를 방문해 김치(350만원 상당)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홍담선·이연순 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이틀간 수고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지난번 고구마 판매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이틀간 고생한 만큼 김치를 받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겸 배방읍장은 "구슬땀 흘린 배방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고구마심기, 명절 귀성객 음료 대접, 환경정화활동, 며느리봉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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