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1일 시민홀에서 월례모임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컨설팅의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눈길이다.

공공디자인 컨설팅은 충남 공공디자인센터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디자인 관련 공공사업의 추진 단계별로 디자인·설계·시공·설치·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또 이번 교육은 공공디자인 컨설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컨설팅을 활성화해 시 공공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오병찬 충남 공공디자인센터장은 공공디자인센터 현황, 공공디자인의 영역, 아산시 현황 및 컨설팅 대상과 컨설팅 활용 방안, 컨설팅 지원사례 순으로 강의했다.

오병찬 센터장은 "사업 구상 단계부터 공공디자인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 공공디자인의 활성화를 위해선 지자체장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조한 뒤, 공공디자인 전담부서(미래전략과 클린아산T/F팀)와 전문 인력을 갖춘 시를 높이 치하했다.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공디자인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 공공디자인을 더욱 발전시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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