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자매도시 중국 동관시 문화교류 공연 ‘성황’
아산, 자매도시 중국 동관시 문화교류 공연 ‘성황’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11.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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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난달 26~31일 자매도시인 중국 동관시에서 전통무용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무용 예술단체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아산시무용단은 동관시 동관이공학원, 옥란대극장, 후가진 광동현대전시센터 등 총 3회 공연을 진행했다.

아산시무용단 공연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아산시무용단 공연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또 공연은 왕영준 동관시정부 부비서장, 잔원광 동관남성가도위원회 서기, 사옥화 동관시 외사국장, 김창남 주광저우 부총영사 등 양국 관계자와 약 2천여 명의 중국인 및 재외국민이 관람했다. 

아산시무용단 공연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아산시무용단 공연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아울러 태평성세, 부채춤, 장고춤, 버꾸춤 등 9개의 프로그램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돼 화려한 전통의상과 아름다운 우리 가락이 함께하는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아산시무용단 공연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아산시무용단 공연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시는 지난 2012년 9월 동관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해왔으며, 이번 공연은 오세현 시장이 지난해 동관시 방문 시 문화교류 공연을 약속해 진행됐다.

특히 시무용단의 단독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을 계기로 중국에서 한류 진출이 제한받는 상황에서 우리 예술의 중국 내 전파 및 확산에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는 평이다.

왕영준 동관시정부 부비서장은 "수준 높은 공연무대를 선사한 무용단에 감사하고, 공연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상호 이해증진과 우호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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