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6동 주민자치회(회장 오봉근)가 지난 2일 온주아문 일원에서 제1기 온양6동 주민자치회 학습발표회 및 주민화합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운영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및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마술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주민자치 활성화 공로자에 대한 표창수여, 제1기 주민자치회 기수 및 선서, 풍물·라인댄스·웰빙댄스·스포츠댄스·요가 등 8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학습발표회, 주민화합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부대행사로 가훈 써주기, 추억사진 인화, 네일아트, 우드아트 및 비즈공예 체험 등의 재능기부 행사도 병행됐다.

오봉근 회장은 "행사를 계기로 온양6동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참여자치의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6동 주민자치회는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선정돼 지난 6월 새로이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위촉했으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산데스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