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 축제 ‘성료’
아산 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 축제 ‘성료’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11.04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조기성)이 지난 2일 협력학교인 온양신정초와 온양신정중에서 학부모 230여명을 초청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산출물 발표 축제를 개최했다.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산출물 발표 축제 모습(사진제공 : 아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인문사회 분야 12개 반 235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교과활동은 실험․토론․조사 등 학생 주도 참여형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또 재량활동은 체험학습, 행사 및 혁신교육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으로, 마을이 영재수업의 장으로 틀을 갖췄다.

이날 학부모와 함께 하는 산출물 발표 축제는 지난 1년 동안 학생들이 관심 있는 자유탐구주제를 정하고, 교사들과 함께 실험 및 실습 활동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협업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트리로 배우는 속력 개념 이해, 아두이노를 활용한 놀이기구 만들기, 종이로 입체도형 만들기, 이정록 시 연구와 낱말형성법 활용 자작시 낭송 등의 주제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 초등반의 경우 학부모가 직접 수업에 참여해 산출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조기성 교육장은 "이번 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 축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가 펼쳐지는 스마트 사회에서 지식 정보를 연계 및 융합해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올바른 품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그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실천적이고 지속가능한 영재교육을 위해 재정 및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