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드론 마스터 창업동아리, 독일 국제 발명전서 ‘대상’
선문대 드론 마스터 창업동아리, 독일 국제 발명전서 ‘대상’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11.06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드론 마스터 창업동아리(대표 황윤제)가 지난 10월 31일~11월 3일 독일 뉘른베르크 전시센터에서 열린 2019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시회 부스 앞에서 선문대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또 선문대 Dron Auto Pilot 팀(대표 배정환)이 은상을 수상하고, WIG 팀(대표 김태영)도 동상을 차지하는 등 대거 상을 휩쓰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71번째 맞는 세계적인 발명전시회로, 주최측 추산에 따르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40개국 8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한국은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창업진흥원의 우수 창업 제품을 대거 출품한 가운데 선문대 창업동아리 드론 마스터 팀(지도교수 이동구)의 '직렬 트윈 추진 유니트가 장착된 드론'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드론 마스터 팀(황윤제·문도윤·방민혁·윤찬웅·이용관씨)은 대상에 이어 특별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으며, 이는 해외참가국 중 유일의 성과다.

또 선문대 Dron Auto Pilot 팀(지도교수 이경순, 배정환·신재환·염승용·이준용·임도윤씨)은 '가변 트윈 추진 유니트가 장착된 드론'으로 은상, WIG 팀(지도교수 이지연, 김태영·김성재·박정대·서경철씨)은 '이륙 수면 저항 감소 수단을 구비한 위그선'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심연수 창업교육센터장은 "선문대는 창의적 수업, 아이템 선발, 창업동아리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꾸준한 지원의 당연한 결과로, 더 많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빛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