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충남도와 글로벌통상 전문가 특강 ‘운영’
호서대, 충남도와 글로벌통상 전문가 특강 ‘운영’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11.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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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와 충남도가 충남 중소기업인들의 글로벌시장 개척 및 진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 초청 특별강좌를 공동 개최했다.

전문가 초청 특별강좌 개강식 모습

이번 특별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충남도와 함께 외국 진출을 원하는 충남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무역통상, 글로벌 지역연구, 무역실무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8주 간 무역통상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개강 첫 강좌는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호서대 글로벌통상학과 박광섭 교수의 ‘정치외교와 충남 글로벌 무역통상과의 상호관계’를 주제로 지난달 31일 진행했다.

동남아시아 전문가인 박광섭 교수는 "최근 한일무역분쟁, 미중무역전쟁과 같은 국가 간 갈등은 무역통상을 정치 외교적 압박수단으로 활용하는 국제사회의 단면을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7일 김학민 충남도 경제특별보좌관을 초청해 '충남 중소기업 CEO의 해외진출 전략 및 충남의 지원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50여 명의 충남 대표기업인과 글로벌통상학과에 재학 중인 중국과 베트남 유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

김학민 특보는 강좌에서 "충남의 중소기업인들이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충남도와 함께 지역대학들과 긴밀한 산학연관 상호협력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을 기획한 호서대 글로벌통상학과 이노신 교수는 "충남 중소기업인들과 전문가들 및 해외 유학생들 간 활발한 네트워크가 형성돼 충남 무역통상의 다각적인 글로벌화가 신속하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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