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학술세미나 개최
아산,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학술세미나 개최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11.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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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충남도지부(대표 전해철)가 8일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설명1-1. 좋은 부모 선서식에 참여한 오세현 아산시장과 내빈들1-2. 격려사를 전하는 오세현 아산시장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학술세미나에서 내빈들이 좋은 부모 선서식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 아동치료를 위한 ‘아동상담기법, 아동학대와 영유아발달, 아동학대 처벌법’이란 주제로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와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아동학대가 범죄라는 것에 인식을 제고하고, 좋은 부모 되기 약속 선서식 등을 통해 올바른 자녀양육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격려사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아산은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교육과 부모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제도는 아동학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신고의무자로 지정하고, 아동학대범죄를 알게 된 경우 및 의심이 있는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해야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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