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조건수)가 8일~9일 아산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 및 에메랄드홀에서 제6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성공개최 축하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각 지부장을 비롯해 회원들 약 300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아산지부 소속 김원희 이사의 온양온천 및 관내 관광지 등을 강조하며 설득을 거듭해 아산에 유치하게 됐으며, 아산시를 비롯해 영인농협(아산맑은쌀) 및 아산데스크도 후원으로 참여해 환영했다.
주요 일정으로 지난 8일 2시30분부터 참석자 접수 및 운영자문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 개회식, 회원 간 화합 도모를 위한 기념품 추첨 및 식사에 이어 9일 오전 조식 후 자유 귀가로 회원들 각자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우선 제6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지난 10월 2일~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사진, 모두의 축제가 되다'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가운데 남북 산하 사진전, 개인 포토페어 부스전, 국제 사진전, 제37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수상작 전시, 국내 지자체 관광사진전, 사진영상기자재전, 화예작가 초대전 등 총 168개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사진예술이 국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형성돼 사진작가, 사진애호가, 사진산업 종사자, 컬렉터 등 인적교류 강화를 통한 대한민국 최고 사진축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우리나라 사진예술 대표 브랜드로 정착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원희 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 된 개회식은 조건수 이사장 인사말, 제6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관련 VCR 시청 및 결과보고, 제6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우수부스 선정 시상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조건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우리는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사진축전을 시작해왔는데, 선배님들의 수고와 현재 회원들의 협조가 성공 축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잘할 거란 믿음과 신뢰를 갖고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도록 하겠다. 축하의 밤 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및 판매참여작 총 2천990여점에 총 관람인원 1만4천500여명의 성과를 거둔 제6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관련 VCR 시청 및 결과보고를 통해 회원들에게 수고와 협조를 격려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행사로 발돋움한 긍지와 보람을 안겨줬다.
또 제6회 대한민국사진축전 우수작가상은 송파구지부 김미경씨, 의왕지부 김윤정씨, 군포지부 성주희씨, 경주지부 이숙자씨, 부천지부 정동성씨, 철원지부 정일태씨, 광명지부 정찬규씨 등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사 마무리 일정으로 대한민국 사진축전 성공개최를 자축하고, 회원들 간 화합 및 친목 도모를 위해 식사와 마련된 기념품 추첨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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