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 ‘은행나무길 축제’에 초대합니다”
“함께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 ‘은행나무길 축제’에 초대합니다”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11.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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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문화예술단, 9일과 10일 은행나무길서 버스킹 공연

한빛문화예술단(대표 박미현)이 9일과 10일 오후 2시~4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버스킹 공연 행사인 '시민과 함께하는 은행나무길 축제'를 개최한다.

아산 염치읍 경제진흥원 앞 은행나무길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누구나 함께 어울리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기획, 음향 전두철씨 및 촬영 황의덕씨의 협조와 박미현 대표가 직접 사회을 맡아 진행한다.

공연은 오후 2시 상쇠 석경선씨를 비롯해 11명의 풍물을 시작으로, 김기선씨의 아코디언, 김필녀씨 외 8명의 장구 난타, 석경선씨의 하모니카, 김필녀·이상숙·남정희·황경애씨의 한국무용, 최규항·원유상씨 색소폰 등 지역 예술인들의 기량과 화려한 솜씨를 엿볼 수 있다. 

한빛문화예술단 소속 예술인들
한빛문화예술단 소속 예술인들

또 박미현 대표를 비롯해 이영주·추연이·정다연·조중혁·오우근·명화 가수들의 노래 공연도 준비됐으며, 공연 중간 관람객들과 함께 하는 노래자랑 시간도 마련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박미현 대표는 "9일과 10일 양일간 열리는 은행나무길 축제는 기관에 의존하는 행사에서 탈피해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하고 흥겨운 음악 및 공연과 함께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기획했다"며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산책 온 시민들과 여행 온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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