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순조’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순조’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11.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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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탕정면 매곡·갈산리 일원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개발계획의 변경 및 건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개발계획의 변경 및 건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11일 시에 따르면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지정권자인 충남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소유자(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로부터 지난해 9월 제안서를 접수받아 지난해 11월 제안을 수용한 가운데 구역면적 53만6천110㎡(약 16만2천평) 규모로 환지방식으로 시행된다.

또 시는 지난해 12월 주민공람을 시행해 지난 4월 아산시 도시·경관공동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신도시 해제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며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시계획 전문가 A씨는 "신도시 해제지역이란 특성과 인근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방치하게 되면 각종 난개발 예상이 높은 지역"이라며, "민간주도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효찬 개발정책과장은 "현재 시에 민간이 제안해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이 10개 지구"라며, "아산시 50만 인구 달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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