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천400명 마라토너들, 아산 은행나무길 달리다
전국 2천400명 마라토너들, 아산 은행나무길 달리다
  • 박순동 기자
  • 승인 2019.11.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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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아산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10일 염치읍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전국 2천4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발 전 단체 기념촬영
출발 전 단체 기념촬영

아산시체육회 주최 및 아산시마라톤협회 주관과 시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종목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본격적인 대회 전 신나는 난타공연과 초대가수의 노래 등 충분한 볼거리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현충사 앞 은행나무길 광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 김영애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조철기 도의원 이상덕·이의상·최재영·맹의석 의원, 이운종 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대회 개최에 있어 최대 참가자 수를 집계한 결과 전국 2천400여명이 참가해 중부권 최대 하프마라톤대회로 위용을 실감케 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결과 △하프 송기산씨(01:16:32.96), 류승화씨(여·01:29:51.36) △10km Peter씨(00:34:23.21), 한정연씨(여·00:39:42.41) △5km 전영환씨 및 박연호씨(여)가 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0km 단체전는 '전주마라톤클럽'이 평균기록 00:45:05.05 시간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을 찾아준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아산은행나무길 마라톤대회가 중부권 주요 마라톤대회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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