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금연아파트' 지정 
아산 배방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금연아파트' 지정 
  • 박순동 기자
  • 승인 2019.11.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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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지난 11일 배방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아산시 제2019-6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 모습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 모습

배방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평소 주민의 건강증진 및 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거주세대 474세대 중 287세대(60.54%)의 높은 주민 찬성동의를 얻어 지난 4일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배방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돼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3개월의 계도·홍보기간을 거쳐 오는 2020년 2월 4일부터 흡연자에게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이 열린 지난 11일 아산시보건소는 주민을 위한 건강홍보관을 운영, 금연상담 및 건강측정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주민의 많은 관심과 배려로 금연문화 조기 정착 및 금연아파트 확산을 기대한다"며 "시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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