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슬땀'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슬땀'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11.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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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임동희)이 의용소방대(대장 전형국) 및 자율방범대(대장 최재원)와 함께 지난 12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 두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가구는 노인세대로 거동이 불편해 집 안팎으로 치우지 못한 물건들이 장기간 방치되고, 집주변 나무와 잡초들로 피해를 입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소식을 들은 염치읍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은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은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거환경 정비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몸이 불편해 청소도 제대로 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지역 내 단체에서 이렇게 손을 내밀어 줘 깨끗한 곳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임동희 단장은 "대상가정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불편함을 겪고 있었는데 때마침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염치읍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행복키움추진단 외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함께해 더욱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며 "발 벗고 나서준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은 독거어르신을 위한 두유배달, 갈비탕전달, 어르신 섬김 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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