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면 외암마을저잣거리 역말(대표 유금안)이 지난 13일 관내 어르신을 초청해 저소득 어르신 점심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을 맞아 활동이 줄어든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금안 대표 주최로 마련돼 배방읍과 송악면 관내 어르신 1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금안 대표는 "겨울철 주로 집과 동네에서만 생활하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약소하지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승만 면장은 "항상 솔선수범해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는 유금안 대표께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져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고마워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