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절호의 기회 팀, 음주폐해 예방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호서대 절호의 기회 팀, 음주폐해 예방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11.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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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학생들로 구성된 절주 서포터즈 절호의 기회팀이 지난 1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9년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수상했다.

호서대 절호의 기회 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상금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된 가운데 호서대 절호의 기회 절주 서포터즈는 음주폐해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절주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절호의 기회 팀은 간호학과, 전자공학과, 화장품생명공학부, 화학공학과, 컴퓨터정보공학부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절주 서포터즈로, 절주 관련 상식이나 편의점 주류 및 주류 광고, 드라마 속 음주 장면 등의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에 게시하고, 음주예방 UCC를 만드는 등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 봉사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아산시보건소와 연계한 오프라인 캠페인도 수차례 병행했다.

절호의 기회 팀 임다현 대표는 "과도한 음주로 여러 가지 사건 및 사고가 발생하고 신체·정신적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받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절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아주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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