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환경과학공원 야간 명소화 사업 ‘선정’
아산, 환경과학공원 야간 명소화 사업 ‘선정’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11.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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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주관 2020년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서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야간 명소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환경과학공원 야간 명소화 조감도 
환경과학공원 야간 명소화 조감도 

시는 2년 연속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환경과학공원 야간 명소화 사업 추진으로 시의 여가문화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환경과학공원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 조성돼 국내 대표적인 주민 친화형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일몰 후 야간환경은 환경과학공원에 걸맞은 야관경관 인프라 시설부재로 찾는 사람이 없어 안전사고 사각지대 노출과 관광자원의 확대 필요성이 요구돼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또 시는 기후변화대책과의 사업전략 아이디어와 미래전략과의 공공디자인분야를 접목해 환경과학공원 경관조명 설치 등 친환경 야간 명소화를 통해 관광인프라 확대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아산그린타워(굴뚝)를 활용한 친환경 랜드마크화, 친환경과학공원 경관조명 보강, 진입도로 등 경관개선으로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각시설 굴뚝을 야간명소 랜드마크로 변화시켜 주변 생태관광 인프라와의 연계로 휴식여가문화가 있는 환경과학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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