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18일 아산시청소년재단 신규 직원 8명의 임용장 수여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8명은 아산시청소년재단 소속으로 재단 사무국과 청소년문화의집에 배치될 예정이다.
재단 사무국은 청소년문화의집 내 위치하며, 이번달 중 직원교육을 마치고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중이다.
또 시와 공동 주최로 오는 12월 4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재단 출범식·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은 청소년시설을 총괄 관리·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청소년문화의집은 진로코칭센터, 4차산업혁명 드림업, 음악미디어놀이터 등 청소년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직로 및 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지난 9월 17일 충남도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후 현재 이사회 구성,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시는 아산시 청소년시설의 민간위탁 기간이 모두 만료되는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청소년재단에서 통합해 관리·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재단은 아산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함께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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