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아이스하키대회 아산서 개최…충남 중등부 창단 첫 출전
제1회 전국아이스하키대회 아산서 개최…충남 중등부 창단 첫 출전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11.21 0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스하키 대회 모습
아이스하키 대회 모습

제1회 충남도협회장배 전국아이스하키대회가 오는 30일부터 2일간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7년 발족된 충남아이스하키협회는 아산·천안·예산 동호인리그를 개최하며 지역 선수 발굴에 힘써왔으며,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을 꿈꾸고 있다.

이번 충남도협회장배 전국 아이스하키대회는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규모의 대회로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충북, 경남을 대표하는 선수단 300여명과 관중 1천여명이 모여 열띤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충남아이스하키협회 주최 및 주관의 첫 중등부(클럽)대회가 치러져 초등부 중심의 아이스하키 대회에서 나아가 각 지역 중등부(클럽) 발전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남자 중등부 창단과 동시에 올해 창단된 충남 여자 중등부 팀도 전국 아이스하키 출전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 중등부 아이스하키팀(남자부) 창단 후 첫 대회출전으로 지난해 초등부 동계체전에 수훈 선수들의 활약상이 관전 포인트다.

충남아이스하키협회장은 "아이스하키 불모지인 충남지역 내 기업들인 도솔한방병원, ㈜에코씨엔에프, 비풍초, 드림한의원 등의 후원이 잇따라 충남도 아이스하키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국대회에서 국제대회로 발전시킬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선수단 육성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