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궁로타리클럽,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온궁로타리클럽,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11.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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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궁로타리클럽(회장 정형모)이 지난 19일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김정식·강연식)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관내 고령 독거어르신가구 창호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온궁로타리클럽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온궁로타리클럽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대상자는 낡고 오래된 주택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95세 고령 노인으로, 겨울이면 황소바람이 들어오는 창호지문을 방풍과 단열, 소음차단에 효과적인 새시문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정형모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생활하기 편리하면서도 기존 생활방식에 불편하지 않도록 수리했다"며 "이 집에서 생활하는 동안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온궁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식 공동단장은 "사회에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많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후원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봉사자들이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온궁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4일 행복키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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