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종합건축, 취약계층 재능기부 봉사 ‘귀감’
일신종합건축, 취약계층 재능기부 봉사 ‘귀감’
  • 박순동 기자
  • 승인 2019.11.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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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면에 소재한 일신종합건축(대표 홍석구)이 지난 25일 오목리 소재한 장애인가구에 주거안전을 위한 재능 기부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 완료 후 전경
집수리 완료 후 전경

이날 재능 기부는 지난 10월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후원을 받은 연탄이 벽 바깥쪽을 향해 쓰러져 오래되어 낡고 약한 나무로 지지하고 있던 벽을 뚫어 집안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한겨울을 지내기 어렵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마련됐다.

일신종합건축 홍석구 대표는 "행복키움추진단장의 의뢰를 받고 현장에 가보니 당장 공사를 하지 않으면 동절기 지내기가 어려워 보여 재능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장애인 가구가 겨울나기에 힘이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나눔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단장은 "지역에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를 해 주는 분들이 많아 단장으로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일신종합건축 재능 기부를 통해 어려운 가정이 동절기 준비를 할 수 있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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