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26일 2019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대상에서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제3회 여성과 함께하는 좋은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2회를 맞은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대상은 여성신문과 여성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민권익위원회, 산업정책연구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사)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가 후원해 개최됐다.
또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협력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에 선정됐으며, 사업은 온천동·실옥동 일원 16만225㎡을 대상으로 국비 100억원, 지방비 67억원, 기타 1천억원 등 총 1천16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한다.
사업은 양성평등거리 조성(여성커뮤니티센터 조성 운영 등), 여성·청년 창업경제활동ZONE 조성, 어울림 플랫폼 조성, 어울림마을 조성, 온양행궁 역사관 조성 및 환경개선, 온천천 안심그린웨이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
특히 자녀돌봄, 여성고용 지원, 범죄예방 설계 등 여성친화형 공간조성, 여성 전문가 육성 등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중점으로 한 재생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을 위해 수년에 걸친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와 도시재생대학 개강 등 지역주민의 인식을 변화시켜 집장촌이었던 장미마을을 여성친화형 마을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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