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제21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
아산시의회, 제21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12.0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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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2일 제2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 등 기타 안건 35건 처리하고,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와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제21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제21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미경)에서 심사한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가결했으며,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기획경제국장의 제안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제안 설명에 따르면 2020년도는 지방세 수입정체와 국·도비 보조사업 시비부담과 경직성 세출수요의 지속적 증가로 재정여건이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비와 생활SOC 공모사업, 권역별 문화체육 기반시설 확충, 보편적 교육정책지원,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추진 등을 위해 예산을 확장적으로 편성했다.

이에 이번 정례회에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천437억 원, 특별회계 1천652억 원 등 총 1조1천89억 원으로 심의할 계획이다.

향후 의회는 3일~6일 2020년도 업무계획 청취, 오는 9일~18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 등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 심의를 진행하고, 오는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도 아산시의회 회기를 모두 마치게 된다.

김영애 의장은 "2020년 본예산은 시민의 행복과 아산발전의 근간이 되는 점을 감안해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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