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안성천 쌀조개섬, 생태수변공원으로 ‘탈바꿈’
아산 안성천 쌀조개섬, 생태수변공원으로 ‘탈바꿈’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12.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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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안성천 쌀조개섬을 생태·문화·여가·체육이 있는 생태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안성천 쌀조개섬 전경
안성천 쌀조개섬 전경

시는 영인면 창용리 일원 안성천(아산호) 쌀조개섬 약 26만㎡을 당초 농경지에서 생태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 

쌀조개섬은 하폭 2㎞ 안성천 내 하중도로 아산호방조제(국도39호)로부터 상류측 6㎞, 국도43호로부터 하류측 1㎞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구역상 아산 영인면 창용리로 하천 우안제로부터 150m 이격돼 있다.

현재 쌀조개섬의 면적 대부분은 지역주민의 농경지로 사용중으로 하천 제방보다 낮게 위치하고 있으나, 여름철 홍수 시 아산호방조제 배수갑문에 의한 하천수위 조절이 용이해 고수부지 침수빈도와 침수지속 시간이 짧아 관광 및 친수시설 입지 압력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쌀조개섬 일원을 하천환경정비, 진입도로 개설과 수상레져 스포츠 시설 등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2015년도 국토교통부 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또 시는 쌀조개섬 일원과 제내지 측으로 구분해 단계적 사업추진을 위해 현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설계 중인 안성천 하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생태수변공간 조성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둔포면 및 영인면 일원 지역주민과 쌀조개섬 방문객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시는 국도43호선 신법교차로부터 쌀조개섬까지 약 3㎞에 대한 왕복 2차선 도로개설사업을 쌀조개섬 정비사업 추진시기에 맞도록 병행해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의 협력으로 환경부로부터 안성천 하천공간관리계획을 당초 복원지구에서 친수거점지구로 변경 심의해 가결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단순한 농경지로 사용되던 쌀조개섬이 생태, 문화, 여가, 체육 등 다양한 목적의 명품 수변공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공간배치 및 시설 입지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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