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천동 숙박시설 화재…인명피해 중상 1명·경상 6명
아산 온천동 숙박시설 화재…인명피해 중상 1명·경상 6명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12.08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일 오후 1시51분께 아산 온천동 소재 한 숙박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숙박시설

이날 화재로 기도화상으로 중상 1명(남·77)과 경상 6명이 아산충무병원에 이송돼 현재 치료중이다.

아산소방서는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 당시 중상 피해를 입은 고령의 한 투숙객이 창문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16대 등 장비 25대, 100여명의 대원을 투입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을 실시했다.

한 소방관이 화재가 난 숙박시설에 들어가 유리창을 깨는 등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한 소방관이 화재가 난 숙박시설에 들어가 유리창을 깨는 등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화재는 오후 2시30분께 완전 진화됐다.

김성찬 서장은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실시했으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화원인 및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