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1시51분께 아산 온천동 소재 한 숙박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기도화상으로 중상 1명(남·77)과 경상 6명이 아산충무병원에 이송돼 현재 치료중이다.
아산소방서는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 당시 중상 피해를 입은 고령의 한 투숙객이 창문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16대 등 장비 25대, 100여명의 대원을 투입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을 실시했다.
화재는 오후 2시30분께 완전 진화됐다.
김성찬 서장은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실시했으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화원인 및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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