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식품제약사업단, 심포지엄 및 ICT 경진대회 개최
호서대 식품제약사업단, 심포지엄 및 ICT 경진대회 개최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12.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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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식품제약사업단이 지난 3일 아산캠퍼스 자연과학관에서 '4차산업혁명과 식품제약 기술'을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과 재학생 ICT응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호서대 식품제약사업단이 심포지엄 및 ICT 경진대회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이날 행사는 호서대 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식품제약공학부에서 주최했고, 식품제약사업단은 이번 학기 2차례의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3D프린터, 푸드테크, 스마트공장 등의 주제를 재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또 특별 세미나를 개최해 학부 재학생들에게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소양을 기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부 내 심화 동아리들이 참여한 ICT응용 시제품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3D프린터를 이용한 스마트약통과 맞춤 어플리케이션', 우수상은 '푸드 3D프린터기를 이용한 쿠키제조'와 '내손안의 카페 O2O기술과 커피추출기계 융합 어플리케이션'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 팀의 대표인 제약공학과 권순범씨는 자체개발한 의약품 복용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3D 프린터에 연결한 장치를 선보이면서 "사용자가 자신이 선호하는 형태의 캡슐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어플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아이디어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식품제약사업단장 최영진 교수는 "지난 1년여 식품제약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면서 4차산업혁명과 ICT기술이 어떻게 식품제약공학부 학생들의 미래와 연결되는지 재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다"며 "최근 호서대가 추구하는 AI특성화 흐름에 연계해 식품과 제약 산업의 미래에 필요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특별 심화 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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