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2019 제11회 아산시장애체육인의 밤 행사가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장애체육인의 밤은 2019년 시장애인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등 장애인체육인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또 행사는 뮤지컬 배우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규임원 임명장 전달, 올 한해 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시상, 아산시청 하키팀의 장학금 전달, 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 격려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아산시청 하키팀(감독 임흥신)은 장애학생 선수 장학금으로 올해는 3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했으며, 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 격려금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애를 딛고 훈련한 선수 3명에게(탁구 1명, 역도 1명, 파크골프 1명) 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올 한해 시 장애인체육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개관, 충남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 1인 1생활체육을 통한 장애인 생활체육 인구확대 등 다방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장애인 체육가족들의 염원과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로, 앞으로도 시와 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편의 및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경환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시 장애인체육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준 내빈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의 주인공인 시 장애인체육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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