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예산안이 지난 10일 개최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아산갑)은 "그 어느 해보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예산안 심의가 이뤄지다보니 졸속심의에 대한 국민적 우려도 컸지만, 우선 아산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지원 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당연한 도리로 판단돼 알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2020년 예산 확보 지원 결과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아산과 충남 발전을 위한 SOC예산과 소속 상임위인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 중 취약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예산 확보 지원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고했다.

이 의원의 국비 확보 지원 결과를 보면 만성적인 상습정체구간인 국도39호선 신창읍내교차로와 신달교차로 중간지점에 남성교차로 설치비 10억원을 신규 반영하고, 충무교 확장공사비를 15억원으로 증액 편성되게 했다.

또 이 의원이 아산 건립을 염두해 강력히 요청해 신규 확보한 충남스타트업시너지밸리(충남창업마을) 조성사업비 5억원이 스타트업파크(창업생태계기반구축 계정) 공모사업비에 반영됐다.

이 충남스타트업시너지밸리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총사업비는 약 600억원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934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비 7천103억원, 장항선 보건화 사업비 350억원,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허브(음봉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내) 구축비 총 32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로써 아산과 충남 발전을 위한 총 11개 사업에 8천541억원의 예산이 2020년 예산에 편성되도록 지원했다.

이 의원은 "남성교차로 신설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국도39호선과 지방도623호선을 연결하는 것으로, 순천향대와 아산신창농공단지 일대 상습정체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남성교차로 신설의 총사업비는 95억원으로, 2020년 완공될 전망이다.

또 충무교 확장공사는 사실상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 포함 15억원의 국비가 확보돼 내년부터 착공될 전망이다.

충남스타트업시너지밸리 관련 이 의원은 "아산에 조성하기 위해 정부공모사업에 채택돼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지만, 강력한 요청으로 5억원의 사업비가 2020년 예산안에 신규 반영된 만큼 만반의 준비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의 보건복지예산 확보 지원 내역을 보면 △어린이집 담임교사 수당 인상비 2천416억원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 2천468억원 △어린이집 교사겸직원장 수당지원비 93억원 신규 반영 △보육교직원 사용자 부담금 지원비 167억원 증액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비 10억원 신규 반영 △발달장애인 지원비 916억원 △지역아동센터 지원비 1천830억원 등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이 의원은 보건복지분야 예산 지원 결과 총 11개 사업에 총액 8천396억원의 예산이 2020년 예산에 편성됐다.

한편 이 의원의 예산 확보 지원 세부 내역은 △신창 남성교차로 개설사업 지원 10억원 신규 반영 △아산 충무교 확장공사 지원 15억원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지원 934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지원 7천103억원 △장항선 복선화 사업 지원 350억원 △아산 음봉 복합일반산단 진입도로사업 지원 28억원 △아산 둔포 하수관로 정비 지원 30억원 △아산 둔포 신전지구 농어촌마을 상수도 정비 지원 1억원 신규 반영 △아산 인주 하수관로 정비 지원 33억원 △융복합 디스플레이 허브 구축(아산 음봉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내) 지원 32억원 △스타트업 파크 조성 지원 5억원 신규 반영 등이다.

또 보건복지분야 예산 확보 지원 세부 내역은 △어린이집 담임교사 수당 인상 지원(1인 2만원) 2천416억원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 지원(1천805원에서 1천900원) 2천468억원 △어린이집 교사겸직원장 수당 지원 93억원 신규 반영 △보육교직원 사용자 부담금 지원 167억원 △장애인단체(시각장애인중앙센터) 지원 73억원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비 지원 10억원 신규 반영 △발달장애인 지원 916억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1천830억원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예산 지원 354억원 △희귀·필수의약품센터 예산 지원 30억원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사옥 신축비 지원 39억원 증액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