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내년 아산 국비예산 역대 최고 ‘1조3908억원’ 확정
강훈식 의원, 내년 아산 국비예산 역대 최고 ‘1조3908억원’ 확정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12.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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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의원
강훈식 의원

2020년 아산시 관련 국비 예산은 1조3천908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확정됐다.

이로써 시는 강훈식 의원 당선 이후인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1조원을 넘는 예산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예산안과 기타 정부 자료 등을 종합하면 2020년 시에 배정된 예산은 121건 사업 1조3천908억원이다.

신규 사업 예산은 65건 543억원이 확보돼 전년(123억) 대비 440% 증가했다.

시 주요 신규 사업으로 △국가하천 승격하천(곡교천)정비사업 △음봉도서관(가칭) 조성 사업 △둔포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모종복합커뮤니티센터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배방 친환경 여가 복합문화 공간 등이 반영됐다.

또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7천103억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1천918억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건설 350억 등 아산시 연계 주요 SOC 사업도 1조원 이상 반영됐다. 

아울러 올해 국회에서 정부예산 증액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산시 지역 관련 신규사업 10건 49억9천200만원과 증액사업 8건 199억8천만원(증가액)이 추가 반영됐다.

특히 강훈식 의원 지역구인 아산을의 경우 충남도와 기타 정부부처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에 배정된 예산이 112개 사업 1조3천697억원에 달한다.

국회 예산심의단계에서 △충무교 재가설 증액 △충남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인프라구축(신규) △배방 북수리(국도21호) 개선(신규) △배방 구령리 남동지하차도 개선(신규) △둔포 산전지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신규) △음봉삼거리 음봉교차로 개선(신규) △장재파출소와 탕정파출소 신축(신규) 등 17여건이 추가 증액 확정됐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정비, 도로 개선, 미세먼지 개선, 문화‧체육시설 건축 등 각종 민생 예산이 다양하게 확정됐다.

이와 관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강 의원은 실제 예산액수를 확정하는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참여해 아산 예산을 더 많이 반영시키고, 민생에 필요한 예산이 빠지지 않도록 직접 검토했다.

또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 최초 충남국비팀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충남도는 물론 충남도내 지자체 국비담당 공무원들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산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충남도와 시 공무원들이 함께 노력해 시 관련 국비 예산이 4년 연속 1조원 시대가 유지됐고, 특히 올해 역대 최다 및 최대 예산이 확보된 것에 만족한다"며 "아산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서 아산시 관련 주요 추가 확보 사업 현황을 보면 △음봉교차로(국도45호) 개선 1억(신규) △북수리 은수교차로(국도21호) 개선 1억5천만원(신규) △구령리 남동지하차도 개선 1억원(신규) △둔포 산전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1억원(신규) △현충사유적관리 3억8천만원(신규) △탕정파출소 신축 6억4천만원(신규) △장재파출소 신축 3억2천200만원(신규) 등이다.

또 △충남VR·AR인프라(장재리) 20억원(신규) △교통안전공원건립 조사 및 지원 2억원(신규) △아산읍내교차로개선 10억원(신규) △충무교 재가설 21억5천600만원(증액) △음봉복합일반산단 진입로 43억원(증액) △둔포 주한미군공여구역 기반정비시설 3억원(증액) △둔포 하수관정비 30억1천만원(증액) △인주 하수관정비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개량 32억6천만원(증액) △서해선복선전철 7천103억원(증액) △당진-천안 고속도로 1천909억원(증액)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건설 350억원(증액)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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