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동 소재 신도브래뉴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학생들이 지난 15일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스한 온정의 나눔을 갖기 위해 온양5동에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 전달은 신도브래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계획하고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마을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신도브래뉴아파트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나서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
또 연탄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밝은 미소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연탄 한 장 한 장에 추운 겨울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고자 하는 정성을 담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주영 신도브래뉴아파트 관리소장은 "신도브래뉴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봉사의 참 의미를 일깨워주고, 뜻 깊은 봉사를 위해 사랑의 연탄 전달 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브래뉴아파트 입주자대표는 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매년 연탄을 사용하는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에 연탄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3년째 지역 내 소외 이웃들을 찾아 나눔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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